지난 27일 방송된 '아이두 아이두' 9회에서 산부인과 의사 조은성(박건형 분)은 임신한 황지안(김선아 분)이 병원을 잘 찾지 않자 가슴이 뭉칠 때 집에서 마사지를 하라면서 강연을 했다.
은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면서 마사지를 하는 방법을 알려줬고 이를 본 지안은 경악했다. 은성의 행동은 의사로서 당연한 모습이었지만 지안에게 있어서 양가 부모의 허락 아래 결혼까지 추진했던 남자의 가슴 마사지 시연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날 은성 역의 박건형의 가슴 마사지 강연은 그의 진지한 표정 때문에 웃음을 안겼다. 극중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의사로서 책임감을 다하는 박건형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박건형의 진지한 표정이 더 웃겼다", "커피 마시다가 뿜었다", "코믹 연기는 아닌데 진짜 웃겼다"면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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