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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이혼' 케이티 홈스, 딸 수리 단독 양육권 주장..배경은?

[OSEN=김나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결혼 5년여 만에 아내 케이티 홈스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한 가운데, 홈즈가 이들 부부의 딸 수리 크루즈의 단독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연예 전문매체인 TMZ닷컴 등 현지 언론은 29일(현지시각) 홈즈는 딸 수리의 단독 양육권과 이에 따른 양육비, 5년 간의 결혼 생활에 대한 재산 분할을 요구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홈즈는 보통의 할리우드 커플들이 공동 양육권에 합의한 것과는 달리 단독 양육권을 주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잡지 피플은 29일(현지시각) "케이티 홈스가 법원에 제출한 이혼 서류 사유란에 '극복할 수 없는 차이'라 적었다"고 전했다.

아직 이들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톰 크루즈는 최근 인터뷰에서 '2세 계획'에 대해 "더이상 가족 구성원을 늘리고 싶지 않다. 현재 세 명의 아이들과 충분히 행복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아이를 갖지 않을 생각이다"고 답한 바 있다.

톰 크루즈가 이혼에 합의할 경우 천문학적인 액수의 위자료를 건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부부의 재산은 2억75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11월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딸 수리(6)를 두고 있다. 케이티 홈즈에게는 첫 결혼이었으며 톰 크루즈는 여배우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과 두 차례 이혼, 키드먼과의 사이에 입양한 자녀 2명을 뒀다.

nayoun@osen.co.kr
< 사진 > 매거진 '베니티 페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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