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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스포츠경향〉김지혜 이혼글 쓰게된 심경 토로 “날 가정에 끼워 놓은 느낌이었다”

개그우먼 김지혜(34)가 이혼 글을 쓸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에 출연한 김지혜는 이혼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김지혜에게 과거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라는 SNS 글을 올린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김지혜는 SNS를 통해 솔직하게 발언하는 편이라고 말하며 글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결혼하신 분들은 많이 공감하실 거다. 8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며 자신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김지혜는 "시어머니가 잘 대해주더라도 며느리로서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박준형이 내게 '엄마랑 같이 산다고 해서 너랑 결혼한 거다'고 말하자 속상하고 섭섭했다"며 "어머니랑 남편 둘이 사는 가정에 나를 끼워 놓은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MBC 방송 캡처이어 김지혜는 그 당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으로 쇼핑 중독과 성형 중독, 긴 수면 시간으로 풀었다고 말했다. 김지혜의 고백을 듣던 박미선은 "그래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김지혜도 이제는 쇼핑으로 책을 산다. 얼마 전 내게도 책을 선물해줬다"며 김지혜를 응원했다.

< 대중문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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