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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고쇼' 이문식, "초3 자녀 한글 몰라" 독특한 자녀 교육법 공개

이문식이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고쇼'(MC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에서 이문식은 독특한 교육방식을 털어놨다.

이문식은 "(아이가)초등학교 3학년인데 한글을 모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하면 조심스럽게 '애가 어디 아프냐'고 질문한다. 부모님도 아이를 바보로 만든다고 혼을 내신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사진: SBS 방송 캡처

현재 이문식은 대한 교육하는 학교에 보내고 있다. 기존 교육을 탈피하고 새로운 형태를 제안하는 학교이다. 이문식은 "가장 좋은게 TV 안 보는거다. TV 켜 놓으면 아이들 조용하고 좋을 수 있다. 끄면 아빠를 괴롭히지만 그시간에 같이 놀아주면서 아이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내가 같이 하고 있다는게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이문식은 주말에 촬영도 가급적이면 피해 아이들과 놀아준다고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얻은 가장 큰 자양분을 '감성'이라고 꼽으며 시골에서 뛰어놀던 그 시절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전했다. 자신이 놀면서 배우고 터득한 모든 것들을 아이들에게도 똑같이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

이문식은 "방학때면 오히려 애들이 학교에 가고 싶어한다. 학교를 갈때도 나는 '공부 잘 하고 와'가 아닌 '잘 놀다와'라고 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지난 주에 이어 성동일 유해진 이문식이 출연해 '미남이시네요' 편 2탄이 이어졌다.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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