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진서(29, 본명 윤수경)가 자살 시도를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감기약으로 벌어진 헤프닝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윤진서 측 소속사 관계자는 enews와의 전화 통화에서 "절대 자살 시도가 아니다. 미국에 두 달간 체류하다 국내에 들어와 불면증을 겪었다. 이 때문에 감기약 세 봉을 복용해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싱크대에 약 봉지가 있어 무의식적으로 위세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면서 "하지만 윤진서가 깨어난 뒤 '왜 갑자기 호들갑이냐'고 오히려 한바탕 헤프닝이 일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서에 대해 "윤진서가 시나리오를 쓰는 것을 좋아한다. 중간에 외롭다고 한 부분 역시 시나리오 상에서 진행된 일이다. 절대 자살시도가 아니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내일 중으로 퇴원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7월 17일 '지켜줘'란 영화의 크랭크인이 예정돼 있었다. 자살할 일이 절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윤진서는 2001년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뒤 영화 '올드보이'로 2004년 제4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바람 피기 좋은 날', '비스티 보이즈', '올드보이'와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Plan.B' 등이 있다.
사진=김병관 기자
이진호 기자 zhenhao@enews24.net
[주요기사]
▶ '글로벌 스타상' 슈퍼주니어 "외교 사절단의 마음으로 활동"
▶ Do don't상 수상 박진영 "하고 싶은 일 하는 데 상까지, 감사"
▶ 씨스타, 20대가 뽑은 최고 섹시 퍼포먼스 가수로…'20s 초이스'
▶ 태티서·버스커버스커·칵스, '20's choice' 음악부문 수상 '풍성 그 자체~'
▶ AS 나나-헬로비너스 나라, '우월' 각선미 과시..'인형같아'
▶ 박한별, 단추 풀어헤치고 과감 가슴골 노출 "여인의 향기~" 글래머 인증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