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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이경영 1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뱀검2’서 연정훈과 호흡

배우 이경영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이경영은 최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의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푸른 소금' 이후 영화에 전념하던 이경영은 무려 11년 만에 안방극장을 노크하게 됐다.

이경영은 '뱀파이어 검사2'에서 부장검사 역을 맡는다. 주인공 민태연(연정훈)의 상관이자 마지막까지 실체를 숨기고 민태연과 대립하는 절대악이다. '뱀파이어 검사2'의 관계자는 "이경영의 참여로 한층 더 탄탄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영은 지난 2002년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며 브라운관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로 복귀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결국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이경영의 출연 분량이 통편집되기도 했다.

이경영이 출연하는 '뱀파이어 검사'는 지난해 말 방송돼 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두며 케이블 드라마 역사를 다시 쓴 작품이다. 뱀파이어와 수사극을 버무린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며 사랑놀음을 앞세운 기존 드라마의 공식을 깼다. 또한 탄탄한 내러티브와 3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규모 스케일로 주목받았다.

연정훈 이영아 장현성 등 시즌1의 주역들이 다시 주연을 맡았다.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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