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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0일 토요일

소지섭, 故 박용하 추모식만 불참 “이미 만나고 왔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고(故) 박용하의 추모식에는 불참했지만, 친구에 대한 우정만큼은 변함이 없었다.

6월 30일 오전 고 박용하 2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을 위해 약 1200여명의 일본팬들이 대거 입국했으며,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필름콘서트가 상영됐다.

고 박용하의 절친인 배우 소지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날 추모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SBS 수목드라마 '유령' 촬영으로 도저히 시간적인 여유를 낼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소지섭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30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촬영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추모식에는 가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미 어제(29일) 다녀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유령' 촬영이 워낙 빡빡하기도 하지만, 소지섭씨가 지난해처럼 조용히 보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소지섭은 지난 2010년 박용하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 장례식이 치러지는 사흘 내내 빈소를 지킨 것은 물론 삼우제, 49재, 초재 등 모든 장례 절차에 참여했다. 또 장례식 전액을 몰래 부담하는 등 절친했던 친구의 마지막 길을 끝까지 함께 해 많은 이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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