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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천하의 고현정 어쩌다 이렇게 됐나? 후배 임수정-조여정에게 다 밀리고..

[뉴스엔 홍정원 기자]

'미쓰GO' 개봉한지 한달 넘은 '내 아내..'게도 밀린 '처량한 신세'

드라마 '선덕여왕'과 '대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누리며 MBC, SBS 연기대상을 모두 휩쓸던 천하의 고현정이었다. 그런 고현정이 스크린에선 어쩌다 이렇게 추락하게 됐을까? 후배 배우 임수정과 조여정에게 모두 밀렸다.

고현정의 첫 상업영화 '미쓰GO'(미쓰고)의 신세가 처량하다. 개봉 42일째를 맞아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게도 밀린 '처량한 신세'가 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쓰GO'는 지난 27일 하루 전국 394개 스크린에서 3만4,73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4만1,57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전날인 26일 2위였던 '미쓰GO'는 '후궁: 제왕의 첩'뿐만 아니라 개봉한 지 42일이나 지났음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점령한 '내 아내의 모든 것'에게도 밀려 3위로 추락했다.

반면 지난 5월17일 개봉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27일 하루 전국 312개 스크린에서 3만7,033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24만9,472명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후궁: 제왕의 첩'이 2위, '아부의 왕'이 4위,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가 5위에 올랐다.

'미쓰GO'는 지난 주말인 24일에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에게 1위를 빼앗겼다. '미쓰GO'는 주로 홍상수 감독 영화와 저예산 영화 '여배우들'에 출연했던 고현정의 첫 번째 상업영화인데 흥행 기록이 저조하다. 개봉한 지 일주일째인 27일까지 50만명도 안되는 누적관객수 44만1,576명을 기록하는 등 굴욕적인 흥행 기록을 내고 있다.

한편 '미쓰GO'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여자 천수로가 우연히 범죄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는 내용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28일 개봉해 '미쓰GO'의 흥행은 더욱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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