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6월 29일 원구성 합의문을 통해 "8월 초 구성될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노사 양측 요구를 합리적 경영판단 및 법 상식과 순리에 따라 조정ㆍ처리하도록 협조한다"고 밝혔다.
김재철퇴진 합의라는 문구는 없었으나 8월 개편되는 차기 방문진이 MBC 파업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 암시되며 김재철 사장의 거취에 대한 공감대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새 방문진은 이 합의에 따라 8월 출범 직후 김재철 체제 하의 MBC에 대한 '합리적 경영판단'을 하고 김재철의 법인카드 나용과 무용가 J씨에 대한 20억원대 특혜지원 의혹 등에 대해 '법상식'에 따른 판단을 진행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순리에 맞게 처리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오늘 여야 합의는 8월 새 방문진을 통해 김재철을 자연스럽게 퇴진시킨다는 최근 여야 정치권의 기류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재철에게 충고한다. 대세를 읽지 못하는 무능력한 부역자들은 남은 임기를 다 채울 것이라는 당신의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이제 길어야 한달이다. 더 무엇을 누려보겠다는 것인가? 오늘이라도 당장 자진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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