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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아이두' 박건형, 김선아 아이 입양 결심…사랑제일주의 '경악'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건형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흔들었다. 김선아를 얻기 위해서라면 입양까지 불사할 전망인 것.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9회에서는 조은성(박건형 분)이 황지안(김선아 분)에 대한 미련을 끝내 버리지 못하고 지안의 주치의로 본격 산모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은성은 "모든 선생님들이 지안 씨 안 맡으려 한다. 이제 나밖에 없다"며 공식적으로 지안에게 주치의가 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은성은 지안의 대소변 상태를 검사하고 산모를 위한 가슴 마사지를 직접 시연하는 등 시종 은성을 위한 진지한 배려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실상 경악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은성이 지안과 함께 미래의 삶을 꾸리기 위해 입양까지 불사하겠다는 속내를 비친 장면이었다. 은성은 동료 의사에게 "내가 입양을 해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라는 발언으로 지안에 대한 불굴의 사랑 의지를 표명했다. 말인즉슨, 지안과 태강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자신의 호적으로 입양시키겠다는 것.

사회적으로도 별반 부족함이 없고 인성도 훌륭한 훈남 캐릭터인 은성은 '사랑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명제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지안을 향한 살신성인의 자세를 선보였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여자를 끝내 품고 가겠다는 이 남자의 의지라니, 가히 천연기념물감일 수밖에.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관련키워드 ]김선아|박건형 입양결심|아이두 아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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