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SBS '짝'에는 프로야구 구단 기업에 다니는 남,녀가 출연했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경력을 쌓아나가는 사회인들이었고,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자 1호는 "집안 차이가 많은 남자와 결혼할 수 있겠냐"는 질문으로 화두를 던졌다. 이에 여자 5호는 "나는 되게 현실적인 사람이라서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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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듣고 있던 여자 3호는 "요새 결혼해서 일 그만두는 여자가 많다"며 "양육과 일을 같이 하는건 정말 힘든 일인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4호는 "차장님이 쌍둥이를 낳았는데 보모 고용에만 310만원이 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단순히 사랑만 가지고 결혼 할 수 없는 현실에, 여자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보모 고용비를 들은 여자 1호는 "310만원이면 월급아니냐"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jungnam@starnnews.com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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