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Vertiser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각시탈’ 주원, 친구 박기웅까지 완벽히 속였다 ‘이중생활’ 소름

주원이 이중생활로 친구 박기웅과 자신이 납치한 고인범까지 완벽히 속였다.

이강토(주원 분)은 6월27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9회에서 각시탈과 친일 순사 이중생활을 완벽히 소화하며 친구인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까지 속였다.

이강토는 각시탈로 변신해 지난밤 납치했던 조일은행 사장인 조영근(고인범 분)을 풀어줬다. 납치됐다 풀려난 조영근의 몸엔 각시탈의 표식인 적악여앙이 새겨져 있었다. 이를 본 조선인들은 조영근에 돌을 던지며 따라 붙었고 지붕 위에 서 있는 각시탈을 목격하곤 환호했다.

이에 조선인들은 조영근의 뒤를 쫓으며 돌을 던졌고 마지막까지 조영근은 돌을 맞으며 도주했고 조선인들은 조영근의 모습에 통쾌한 웃음을 보냈다. 이 사실을 안 기무라 슌지는 뛰쳐나오며 각시탈의 행방을 찾았지만 기무라 슌지의 눈 앞에 보여진 건 자신의 친구인 이강토 뿐이었다.

조선식 이름을 사토 히로시란 일본 이름으로 창씨개명까지한 이강토를 기무라 슌지를 완벽히 속였다. 이강토는 문 앞에 서 있는 순사들의 자세를 지적하며 "각시탈이 나타났어?"라는 말까지 하며 자신을 완벽히 감췄다.

이후 이강토를 만난 조영근은 이강토에 "기무라 서장이 각시탈인 것 같다"며 은밀한 사실을 털어놓다 황급히 사라졌다. 이로써 자신이 납치했던 조영근까지 완벽히 속인 것. 이강토의 이중생활이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능숙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KBS TV '각시탈'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문지연 annbebe@

▶좌회전 김여사 영상의 진실, 알고보니 김사장 "사고후 조치까지 했다"
▶연예인 주택 강남권 고급빌라 총집결, 집값만 수십억대 '그래도 좋아'
▶운전중 부부싸움, 문벌컥 열리고 발버둥 "납치 가능성도" 충격적
▶"답답함에 속앓이 끙끙" 이하늬 직접 밝힌 육식논란 오해
▶화성인 화장떡칠녀 '3년간 화장 안지우고 덧칠 1,000번' 멘탈붕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

BidVerti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