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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5일 화요일

‘추적자’ 손현주 완벽 함정빠져 허우적, 복수극 가능할까

'추적자' 손현주가 완벽한 함정에 빠졌다.

6월 4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3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은 완벽한 함정에 빠져 허우적댔다.

이날 방송에서는 PK준(이용우 분)의 재판이 시작됐다. 강동윤(김상중 분)의 힘은 무서웠다. 강동윤은 대법관 강병호까지 매수했다. 강병호는 30년 법률지식과 인맥을 총동원 사건을 조작했다. 죽은 백수정(이혜인 분)의 친구를 매수, 백수정을 원조교제 상습 마약복용범으로 몰았다.

백수정이 마약복용 후 도로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박기준이 구덩이로 인식, 뺑소니를 인지하지 못한 채 자리를 뜬 것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 뺑소니를 인지하지 못했음이 입증될 경우 박기준의 무죄판결이 확정시 됐다. 이에 더해 박기준은 사건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며 가식적인 은퇴발표를 해 동정적 여론몰이에 나섰다.

강동윤이 사방으로 손을 쓰며 학교는 탄원서 제출을 거부했고 각종 단체들도 사건을 외면했다. 백수정의 학교 친구들이 몰래 탄원서를 작성했으나 이마저 기각 당했다. 억울한 상황이 계속되자 백수정의 모친 송미연(김도연 분)은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죽은 딸의 억울함을 풀려다 아내까지 정신이상이 된 상황. 기댈 곳이 없어진 백홍석은 모든 사건조작의 주체인줄도 모르고 청렴해 보이는 정치인 강동윤에게 무릎 꿇고 도움을 청했다. 백홍석은 함께 블랙박스를 본 황반장(강신일 분)의 증인채택을 부탁했다.

강동윤은 백홍석의 도움을 들어주는 척 황반장을 증인으로 재판장에 세웠지만 미리 뒷조사를 통해 파악해둔 황반장의 비리까지 함께 폭로하며 증언의 효력을 상쇄시켰다. 급기야 이날 방송말미 박기준이 병보석으로 풀려나 병원으로 이송되자 백홍석은 분노의 주먹을 휘둘렀지만 강동윤은 이마저 전치 4주 폭행으로 늘려 백홍석을 옭아맬 함정을 만들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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