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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3일 일요일

‘신사’ 장동건, 친구 딸과 즉석만남 줄행랑 ‘굴욕’

'신사의 품격' 훈남 4인방이 즉석만남에서 굴욕을 당했다.

6월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3회에서 훈남 4인방은 클럽을 찾아 불타는 밤을 보내다 굴욕을 당했다.

김도진(장동건 분), 임태산(김수로 분), 차윤(김민종 분), 이정록(이종혁 분)은 클럽에서 즉석만남을 했다. 스무 살 아리따운 아가씨가 들어와 "아저씨들은 몇 살이냐"고 묻자 임태산은 "열살 차이면 오빠다. 우리 서른이다, 83"이라고 거짓말했다.

임태산의 거짓말에 김도진은 "어디서 저런 뻔한 거짓말을... 해 바뀌어서 서른하나, 82다"고 거짓말을 더했다.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되던 중 임태산은 즉석만남녀를 보고 "그런데 얘, 걔 닮지 않았냐. 대학교 2학년 때 결혼한 종석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정록이 "걔 애니메이션 일 하지 않냐"고 아는 척을 하자 즉석만남녀는 "혹시 나종석이요?"라고 반문했다. 훈남 4인방이 "걔가 그렇게 유명하냐"고 묻자 즉석만남녀는 "아저씨들이 우리 아빠를 어떻게 아세요?"라고 토끼눈을 떴다.

훈남 4인방이 즉석만남으로 만난 아가씨가 알고 보니 친구 딸이었던 것. 놀란 4인방은 "우리 중 아무도 이름 이야기한 사람은 없지?"라고 확인 후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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