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다리부상으로 '정글의 법칙2' 툰드라편에서 중도하차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4일 조이뉴스24에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예기치 못한 다리부상으로 툰드라에서 홀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광희는 지난 5월18일 '정글의 법칙2' 툰드라편 촬영을 위해 '병만족'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과 새로운 멤버 이태곤과 함께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으로 떠났다. 당초 보름 정도 촬영을 진행한 후 6월 초 입국하려던 광희는 다리 부상으로 촬영을 중단하고 지난 5월26일 한국으로 바로 입국했다.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은 한겨울 기온이 영하 60℃까지 떨어지는 혹한 지역으로, 추위 때문에 아주 작은 실수도 자칫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곳. 광희의 부상 역시 시베리아의 혹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현재 광희는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한국으로 급히 귀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광희 본인이 병만족은 물론 스태프들에게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다. 광희 본인의 마음고생이 가장 심할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광희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다. '정글의 법칙2' 팀이 입국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정글의 법칙2'는 현재 방송되는 바누아투편에 이어 이태곤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툰드라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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