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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유령’ 죽은 소지섭, 반전열쇠 쥐고 있었다

'유령' 죽은 김우현(소지섭 분)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다.

6월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 9회에서 박기영(소지섭 분)은 죽은 김우현이 이미 남상원 살인사건을 뒤집을 반전열쇠를 쥐고 있었음을 알고 경악했다.

박기영은 팬텀 동영상 속 죽은 남상원의 사망을 파헤치며 아내 김은숙을 의심했다. 그녀는 남편 사망 후 20억 보험금을 수령 씀슴이가 커졌고 남편 사망시 부검에 반대했기 때문.

곧 이어 김은숙을 찾아간 박기영은 "우리 남편은 과로사가 확실하다. 침대에서 반듯하게 누워서 발견됐다. 자다가 심장마비가 온 게 확실하다고 했다"고 말하는 김은숙의 모습에 더욱 의심을 키웠다.

하지만 이내 박기영은 모든 게 김은숙이 민간인 불법사찰에 시달린 탓임을 알았다. 김은숙이 먼저 박기영의 차를 막고 "할 말이 있다"고 자신의 뜻을 밝힌 것. 박기영은 김은숙의 사정을 헤아려 도청도 사찰도 할 수 없는 먼 곳으로 김은숙을 데려갔다.

박기영은 "이 정도면 도청도 사찰도 없을 거다. 안심해라. 사찰 당하고 있던 거 안다. 그래서 사실대로 이야기 못하신 거죠?"라고 김은숙을 안심시켰다. 김은숙은 "남편 부검을 요청했는데 몇 분 뒤 우리 딸이 추돌사고 당했다는 연락이 왔다. 한번이 아니었다. 남편 죽음을 밝히려고 하면 누가 불을 지르고 도둑이 들고... 그게 끝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김은숙은 "도청기를 찾아서 치워도 봤지만 어느새 귀신처럼 다시 설치돼 있었다. 남편이 죽은 후 1년 동안 철저히 감시당하면서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기영이 "그래서 따님들을 유학 보낸 거냐. 그런데 왜 갑자기 그런 이야기들을 나한테 털어놓는 거냐"고 묻자 김은숙은 "당신이 김우현이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은숙은 박기영에게 "그 노트북 어떻게 했냐. 남편이 그 노트북을 김우현 경위님에게 보냈다고 했다. 그 안에 범인을 밝혀낼 수 있는 단서가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모든 걸 되돌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 김우현에게 정말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노트북이 있었던 것.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김우현이 된 박기영은 "남상원 대표 노트북이, 범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나한테 있다고요?"라고 경악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유령')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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