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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수요일

'나훈아 이혼'판결로 가나

가수 나훈아(최홍기)는 오는 8월 대중 앞에 나타날 수 있을까.

나훈아의 아내 정모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스포츠한국과의 전화통화에서 "본인들이 참석한 조정기일은 갖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조정기일 참석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정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현재 미국 보스턴에 머물고 있는 정씨와 연락을 취했다며 "이혼과 결혼 생활 유지라는 주장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결국 똑 같은 이야기다. 나훈아 측도 (법정에 나오는 게) 쉽지 않을 것이다. (조정을 하는 것보다)판결로 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나훈아 측 변호인은 취재진의 인터뷰를 일절 거부하고 있다.

나훈아는 현재 아내 정씨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다. 나훈아는 결혼 유지를, 정씨는 이혼을 주장하며 서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재판부는 양측 대리인에게 당사자가 직접 출석한 조정기일을 권했다. 나훈아 측은 참석 의사를 보였으나 정씨 측은 확인해보겠다며 답변을 미뤘다. 나훈아가 조정기일에 나선다면 2008년 이후 4년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셈이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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