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 "김형민과 사귄 첫 날, 빗속 첫키스" 로맨틱 열애 절정판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배우 김빈우가 남자친구 김형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 강심장 > 에 출연한 김빈우는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는 2년전 아침극에서 만난 김형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빈우는 김형민과 만난 초반 당시를 떠올리며 "드라마 촬영 중 내게 말을 종종 걸고 장난도 많치 치면서 친해지고 서로 호감도 생겼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 쯤 문자로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널 좋아하는 것 같다. 내 가치관이 바꼈다"고 문자로 고백을 받았다. 그 때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기분은 내심 좋더라"고 말했다.

◇ 지난 26일 방송된 SBS < 강심장 > 에 출연한 배우 김빈우. ⓒSBS

이어 "이후 드라마 종방연에 참석했다가 돌아가는 길에 김형민이 전화를 걸어와 '그렇게 (그냥) 갈거냐?'라며 잡더라. 그래서 다시 차를 돌려 그를 만났고, 그 때 사귀기로 결정했다"며 "비가 오던 그 날, 바로 첫 키스를 했다"고도 깜짝 고백해 모두의 부러운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김빈우가 김형민에 대한 닭살 애정을 과시한 < 강심장 > 이 전파를 탄 후 온라인 상에는 김형민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형민은 2004년 모바일 드라마 < 다섯개의 별 > 로 데뷔 후 MBC < 레인보우 로망스 > < 에덴의 동쪽 > 등에 출연했으며, 김빈우와 호흡을 맞춘 < 엄마도 예쁘다 > 를 통해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지난해 방송된 < 로맨스가 필요해 > 에서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을 열연하며 안방팬들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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