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 "신동엽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솔직 고백

[TV리포트 이지현 인턴기자] 개그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신동엽은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고백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는 컬투(정찬우 김태균)와 김대희가 출연하는 가운데 이날 정찬우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함께 MC로 활동하는 신동엽을 극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의 첫 고정 MC로 발탁됐을 때, 라디오에서 많은 방청객과 함께 한 경험이 있어 '못할 것이 뭐 있겠냐'하고 자만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시작한지 2주 만에 신동엽에게 "나는 너를 이길 수 없다. 배울테니까 가르쳐 달라"라고 했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사실 내가 3살 많다. 그런데 나이와 상관 없이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면서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컬투는 KBS 2TV '개그콘서트'가 잘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사진=TV리포트 DB

이지현 인턴기자dlwusl020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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