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소지섭-곽도원, 손 잡았다 '남상원대표 살인사건 공동수사'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소지섭과 곽도원이 남상원대표 살인사건 수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 연출 김형식) 9회에서 박기영(소지섭 분)은 남상원대표의 유가족을 만나러 갔다.

이날 박기영은 남상원대표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는 권혁주(곽도원 분)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며 서로를 탐색했다.

이후 박기영과 권혁주는 차로 이동하던 중 라디오에서 "세강그룹이 모두를 감시하고 있다'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나왔고 이후 비명 소리가 들리며 라디오가 중단됐다.

같은 시간 유강미(이연희 분)는 남상원대표의 운전기사 이종현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노래가 함께 들렸다. 이에 박기영은 운전기사와 남상원대표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의심했다.

박기영은 권혁주에게 "이제 팀장님 차례다. 어디 가냐"고 물었고 박기영은 "왜 팀장님에게 얘기 해야 하느냐"라며 되 물었다.

권혁주는 "나도 똑같아. 죄를 지었으면 콩밥을 배터지게 먹어야 한다. 죄 진 놈 잡으러 가는 것 같다. 그게 누군 것 같냐"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남상원대표 살인사건 수사를 함께 하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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