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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목요일

‘청춘불패2’ 이영자·김신영, 이 조합이면 회생 가능하다

개그우먼 이영자가 KBS2 '청춘불패 시즌2'(이하 '청불2') 고정 MC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 가학성 벌칙 논란과 시즌1만 못하다는 혹평 속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청불2'는 이영자라는 새로운 카드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영자와 호흡을 맞추게 되는 김신영은 여러 방송에서 이영자의 성대모사를 완벽 소화하는 등 깊은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 사진: 리뷰스타 DB

이들은 예원예술대학교를 통해 만난 사제지간이며 평소 함께 삼겹살 64인분을 먹은 일화를 공개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 이에 언제나 멤버들 위에 군림하고 이들을 이끌며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신영은 '왕언니'이자 '스승'인 이영자의 등장과 함께 내제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새로운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리에 종영한 시즌1에서 나르샤-김신영이라는 '언니'들의 조합으로 동생들을 이끌어 간 바 있기에, 이번 이영자-김신영의 조합은 기존 '청춘불패2'의 '삼촌'들이 이끌어가는 구조보다는 훨씬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 여자들끼리 통하는 끈끈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고, 강한 카리스마의 이영자는 멤버들을 강하게, 또는 부드럽게 이끌 수 있는 재량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이영자는 그간 '안녕하세요', '택시' 등 토크 위주로 진행되는 실내 프로그램을 주로 진행해왔다. 하지만 청춘불패는 전적인 '야외' 버라이어티로 토크보단 활동성이 강조되는 프로그램. 따라서 이러한 야외 버라이어티와 이영자가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이영자가 투입된 '청춘민박'은 G6멤버인 미쓰에이 수지, 소녀시대 효연, 씨스타 보라, 카라 지영, 쥬얼리 예원과 MC들이 마련한 민박집에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 단체가 MT를 오는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인경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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