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런닝맨'에 출연한면서 그야말로 일요 예능에 큰 바람이 불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월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시청률은 19.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박지성의 인기와 위엄을 입증시켰다. 반면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청률은 10.7%에 그쳤다. 앞선 파업여파에 박지성 효과까지 겹쳐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어 3일 방송되는 '상금 레이스' 최종 미션에서 박지성은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유를 몰래 아웃시켜야 하는 스파이로 변신한다. 깜짝 놀랄 정도로 완벽하게 미션을 수행한 박지성 선수의 활약기, 정대세 선수의 재치있는 모습까지 전파를 탄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1박2일' 측은 조마조마해 하거나 조급해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 '1박2일' 관계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최근 '1박2일'이 KBS파업으로 몇주간 결방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시청률 하락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다만 다들 '으샤으샤'해서 더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성 특집에 대항하기 위해 더 화려한 무언가를 준비한다거나 전략을 세우기 보다 늘 그랬던 것처럼 멤버들 모두 순간순간에 집중하며 큰 재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7멤버 모두 최근 주춤한 '1박2일' 분위기를 인정하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기위해 더욱 똘똥 뭉치고 있다고.
한편 '1박2일'은 6월1일 오전 촬영을 떠나 현재 한창 복불복 및 각종 게임, 미션 등을 진행중이다. 3일 방송에서는 예능인 단합대회 2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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