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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5일 월요일

‘런닝맨’ 의욕 넘치는 김희선, 어떻게 10년 참았나

[뉴스엔 김소연 기자]

10년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희선이 넘치는 의욕을 보여줬다.

김희선은 6월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100회 특집 '신들의 전쟁'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런닝맨'을 축하해주기 위해 오랜만에 한 예능나들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런닝맨'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의 등을 보자마자 달려들어 이름표를 떼는 것은 시작에 불과햇다. 갑작스런 김희선의 공격에 유재석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

첫번째 희생자였던 지석진과 에이스 송지효를 제거한 것도 김희선이었다.

김희선은 가방이 가득 있는 방에 들어가 분신 제거 아이템을 받았다. 멤버들의 분신 인형을 받아들고 김희선은 한명씩 시험에 들어갔다. 처음엔 "팁을 주겠다"며 송지효를 유인해 이름표를 뗐고, 이후 지석진에게 접근해 탈락시키는데 성공했다. 갑작스럽게 분신 이름표를 제거하는 김희선을 보고 지석진은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후 김희선은 지석진이 갖고 있던 아이템인 족쇄를 전달받았다. 유재석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면서 송지효의 약점이 발목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김희선은 송지효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 발목에 족쇄를 채웠다. 바람같은 김희선의 행동에 유재석은 "언제가서 채웠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하의 약점이 키스인 것이 공개되고 유재석이 "루즈를 바르고 키스해야 한다"고 하자 "여자가 해야겠다"며 "나 침발랐다"는 화통함도 보였다.

비록 김희선은 유재석에게 '탈락' 도장이 찍히며 아쉽게 탈락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던 김희선의 활약에 유재석은 신들의 전쟁 에서 승리해 얻은 부상을 김희선에게 넘겼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영상 캡처)

김소연 s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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