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측은 1일 이데일리 스타in에 "OST 수익 100억은 말도 안 된다"며 "정확한 전체 매출 규모는 모르겠지만 실제 수익은 곡당 10억원에 못 미친다"고 밝혔다.
10억원은 제작사와 유통사 수수료, 저작권료 등 일체를 제외하고 소속사에 배당된 금액이다. 이를 백지영과 소속사가 계약된 내용에 따라 나누면 그의 수익은 훨씬 줄어드는 게 현실이다.
|
앞서 백지영은 5월31일 자정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지금까지 자신이 불렀던 드라마 OST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MC 이영자가 "OST가 돈이 많이 되느냐?"고 묻자 그에 답한 것. 백지영은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잊지말아요`에 대한 수익이 약 50억원 정도라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그는 곧 "나도 그 기사를 믿을 수 없었다. `시크릿가든`의 OST `그 여자`도 그 정도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백지영 자신도 기사를 보고 관련 내용을 알았고, 믿을 수 없다는 요지다. 다만 그는 `매출`과 `수익` 용어를 이해하는 데 혼동을 빚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방송 직후 백지영의 OST 음원 수익이 100억원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고 이는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백지영 측 관계자는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될 일인 데 왜들 이러시는지…"라며 헛헛해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백지영, 야르시.비 화보 사진 더보기
조우영 (fact@edaily.co.kr)
▶ 당신의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이데일리 '신문 PDF바로보기'
▶ 스마트 경제종합방송이데일리 TV
▶ 연예 스포츠 정보도 내 손안에 '이데일리 모바일 서비스'
▶ 스타 화보./스타 갤러리를 한 눈에스타in 포토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