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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일 금요일

현아 "중국 여가수 '버블팝' 뮤비 표절, 오히려 기쁘다"

[enews24 오미정 기자]

포미닛의 현아가 중국의 한 가수가 자신의 노래 '버블팝'의 뮤직비디오를 표절한 것이 대해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최근 상암동 CJ E & M 센터에서 enews와 우연히 만난 현아는 '뮤직비디오가 표절된 것을 봤느냐'는 질문에 "얘기만 듣고 보지는 못했다"며 "내 뮤직비디오가 따라하고 싶을만큼 좋았다는 것 아니겠느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현아는 "과거에 포미닛의 노래 '뮤직'도 해외에서 표절을 한 예가 있었다"며 "이런 경험을 할 때마다 오히려 신기하다. 소속사 대표이신 홍승성 사장님 얘기대로 세계가 하나가 되는 것 같고, 아시아 스타가 월드 스타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는 또 "음악이나 뮤직비디오 등 우리의 퍼포먼스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니 더 '정성스럽게' 활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며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중국의 한 여가수의 '노노노(No No No)'라는 노래 뮤직비디오가 현아의 솔로곡 '버블팝'과 거의 동일해 논란을 빚었다.

이 영상은 '버블팝'과 마찬가지로 초반 입술 모양으로 시작해 여러부분에서 유사함을 드러낸다. 가수와 백업 댄서들이 흰색 민소매 셔츠에 블루진 소재의 핫팬츠를 입고 등장하는 부분도 똑같다. '버플팝'에는 자동차가 등장하지만 '노노노'에는 헬기가 등장하는 부분 정도가 다를 뿐이다.

사진 =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왼쪽은 중국 여가수의 뮤직비디오, 오른쪽은 현아의 '버블팝' 뮤직비디오 캡쳐

오미정 기자 omj0206@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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