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그림’ 안재욱 “남상미 절대 포기못해” 독고영재에 선전포고

[뉴스엔 황유영 기자]

'빛과 그림자' 안재욱이 남상미를 향한 사랑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강기태(안재욱 분)는 5월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 이상엽) 54회에서 이정혜(남상미 분) 아버지 이현수(독고영재 분)를 찾아갔다. 일본에서 악연이 있었던 이현수는 딸 이정혜와 강기태 결혼을 반대하고 있었다.

이현수는 결혼 조건으로 강기태가 친아버지처럼 모시는 김풍길(백일섭 분) 회장과 절연하라고 지시했다. 강기태는 "김풍길 회장을 배신할 수 없다"며 "그렇다고 해서 정혜를 포기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강기태는 "장철환(전광렬 분) 회장이 지금은 입안에 혀처럼 굴겠지만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다. 과거 우리 아버지는 장철환 회장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폭로하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지만 이현수는 여전히 냉랭했다.(사진=MBC '빛과 그림자' 캡처)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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