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한성주를 상대로 폭행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아들의 재판을 위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이에 따라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판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은 오는 6월 4일 오후에 있을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 간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네 번째 공판에 참석한다. 이를 위해 크리스토퍼 수의 어머니는 공판 당일 오전 한국을 방문한다.

이어 이재만 변호사는 "크리스토퍼 수의 모친이 이번 사건 전 한성주씨를 만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공판으로 인해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23일 진행된 한성주와 크리스토퍼 수 간 공판은 폭행 여부를 놓고 첨예한 진실공방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당시 한성주 변호인단은 크리스토퍼 수 사이에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리스토퍼 수는 지난해 12월 21일 한성주와 한성주의 어머니, 오빠,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 등 5명에게 지난해 3월 집단 폭행을 당했다며 이들을 서울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했다. 또 집단폭행에 따른 위자료 및 피해보상 5억 원을 요구하는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성주의 집에서 이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화보
김지연 기자 butthegirl@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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