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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음주운전 물의 김기만 아나 복귀, 여전히 밝은 모습 ‘별도 사과없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기만 아나운서가 복귀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5월 30일 방송된 KBS 1TV '스카우트' 진행을 맡으며 복귀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프리선언을 한 김현욱 아나운서 후임으로 복귀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이날 김현욱 아나운서 후임으로 '스카우트'에 합류해 여전히 밝고 활발한 모습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주도했다. 오랜만의 복귀에서 긴장되거나 위축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별도의 사과가 없었지만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과 김현욱 아나운서 후임으로 들어왔다는 것을 못 느낄 정도로 잘 어우러지는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앞으로의 각오를 몸소 보였다. 시원한 웃음과 가벼운 농담으로 인해 꿈에 도전하기 위해 출연한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은 복귀 전부터 보여줬던 김기만 아나운서의 장점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김기만 아나운서 복귀 방송은 이미 지난 21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7일 오후 강변북로에서 BMW차량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172%의 만취 상태였으며 면허도 취소됐다.

음주운전 물의 후 김기만 아나운서는 지난해 5월 9일을 기점으로 KBS 무기한 출연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김기만 아나운서는 자숙기간 중 울산 KBS 9시뉴스 앵커로 복귀했으며 최근엔 아침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30일 방송으로 복귀한 김기만 아나운서(왼쪽, KBS 1TV '스카우트' 캡처/오른쪽, KBS 제공))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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