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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30일 수요일

‘추적자’ 손현주 복수극 불안한 이유

'추적자' 김상중과 이용우가 연합했다.

5월 29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 2회에서 백홍석(손현주 분)은 딸 백수정(이혜인 분)을 뺑소니 살인한 가수 PK준(이용우 분)을 잡았다.

강동윤(김상중 분)이 백수정 사고의 증거를 모두 없앴음에도 불구 백홍석은 사건의 진실에 접근했다. 강동윤이 사고 난 도로를 엎어버리고 경찰청 해킹으로 위장해 CCTV 자료를 삭제해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백홍석은 딸 옷에 남은 타이어 자국을 바탕으로 수색, 해당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범행 당시 PK준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강동윤은 백홍석이 PK준을 쫓자 급히 블랙박스를 훔치고 PK준을 출국시키려 했다. 하지만 PK준은 출국을 거부했다. PK준은 "비행기 타려고 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외국에 가 있는 동안 나 혼자 뒤집어쓰면 어떻게 하냐. 개털 되는 것 아니냐. 이 사건이 신문에 나면 연예면에 날까, 정치면에 날까"라며 강동윤을 도발했다.

PK준은 기어코 사고를 낸 공범이자 스폰서 서지수(김성령 분)의 남편 강동윤을 만났고 그의 말을 모두 핸드폰 영상으로 녹화했다. PK준은 동영상을 손에 넣은 후에야 백수정 사고를 없던 일로 처리해주겠다는 강동윤의 말을 믿었다. PK준과 강동윤이 막 손을 잡은 때 백홍석이 위치추적을 통해 PK준을 잡으러 등장했다.

백홍석이 "PK준, 너 여기 있냐. 문 열어라"고 시끄럽게 굴자 강동윤은 "일단 조용히 잡혀가라. 내가 해결하겠다. 내가 다치면 너도 끝이다"고 PK준을 설득했다. PK준은 "내가 무죄로 못 나오면 강동윤 당신도 끝이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백홍석에게 일부러 잡혔다.

백홍석은 딸 백수정 발인 전에 약속대로 범인 PK준을 잡았다. 하지만 강동윤과 PK준이 이미 손을 잡고 계략을 꾸미고 있는 상황. 백홍석의 복수극에 불안한 기운이 스몄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추적자')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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