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강호동 근황공개 "비 온뒤 땅 굳듯이.. 성숙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이만기가 강호동의 근황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라디오스타 빅매치 '슈퍼히어로즈' 특집으로 김세진, 심권호, 이만기, 김동성이 출연했다.

유세윤은 "개인적인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도사님 잘 지내냐"며 강호동을 언급했다. 이만기는 "잘 있더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많이 성숙된 모습이었고 아픔의 모습이 승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강호동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아직도 잘 먹나요?"라고 질문했고 이만기는 "잘 먹더라. 내 모친상에 강호동이 왔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식들을 세 번 갈아치웠다"고 덧붙였다.

윤종신은 "강호동과 고기 10인분 넘게 먹은 적이 있다. 나도 많이 먹는 편인데 강호동은 후식 냉면도 먹고 육회에 밥을 비벼먹더라"라고 증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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