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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일 금요일

'결혼 D-2' 드류 배리모어, 드레스는 '샤넬' … 웨딩 플래너는 카메론 디아즈

[enews24 전수미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드류 배리모어(37)가 '절친' 카메론 디아즈(39)의 도움으로 결혼 준비를 마쳤다.

1일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은 드류 배리모어가 친구 카메론 디아즈가 동행한 가운데 웨딩 드레스 피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전 CEO 아리 코펠먼의 아들인 윌 코펠먼(34)과 약혼을 발표한 배리모어는 샤넬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웨딩 마치를 울린다.

코펠먼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임신 중인 배리모어는 지난달 30일 미국 LA 비벌리힐즈 매장에 위치한 샤넬 매장에 들러 웨딩 드레스 피팅을 마무리했다. 배리모어의 결혼 준비 전 과정에 참여한 카메론 디아즈는 이날도 웨딩 플래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영화 '미녀 삼총사'에 함께 출연한 뒤 10년 넘게 우정을 쌓아 왔다.

그동안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톱스타들과 염문을 뿌려온 배리모어는 아트 컨설턴트인 코펠만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배리모어는 코펠만과의 교제 1년여 만인 지난 1월 미국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4캐럿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 약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배리모어는 지난 2월 산부인과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며 혼전임신 의혹에 휩싸였지만 임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 하지만 측근들은 "배리모어가 첫 딸을 임신한 상태"라며 "엄마가 될 준 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배가 더 불러오기 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역 출신 스타인 배리모어는 1994년 3월 바텐더 제리미 토머스와 만난지 6주 만에 결혼했지만 채 두 달이 지나지 않아 결별했다. 이어 1999년 코미디언 톰 그린과 웨딩마치를 울렸지만 역시 파경을 맞았다.

한편 배리모어 측은 정확한 결혼 날짜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미국 현지 언론들은 배리모어가 이번 주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영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라스베이거스에서 생긴 일' 스틸

전수미 기자 jun@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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