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은 2회 방송분에서 김우현(소지섭 분)은 박기영(최다니엘 분)에게 "나뿐만 아니라 경찰 내부에 동조자가 또 있어"라며 박기영이 풀어야 할 숙제를 던진 바 있다. 시청자들도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나름의 추리를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청 내부의 동조자 두 번째 후보는 전재욱 국장(장현성 분)이다. 그는 김우현의 모습을 한 박기영의 비밀을 캐도록 권혁주 경감(곽도원 분)에게 은밀히 지시해 박기영을 곤란하게 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외에도 연구원 역할의 백승현도 떠오르고 있으며, 지오와 임지규도 네티즌들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또한 단순히 방송분량이 적다는 이유로 권해효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이와 관련 '유령' 제작관계자는 "내부 동조자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음을 알고 있다. 경찰청 내부의 동조자는 분명 있으며 의외의 인물로서 조만간 방송을 통해 밝혀질 것"이란 말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사건을 적극 드라마에 반영하며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명품수사물 '유령'은 9, 10회에서 '민간인에 의한 민간인 사찰' 관련 내용을 그릴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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