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헌) 1회에서는 길다란(이민정 분)과 서윤재(공유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길다란과 강경준(신원호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어 이민정은 동생 백성현(길충식 역)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저녁약속에 늦는 약혼자를 기다리는 쓸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이민정은 공유를 생각할 때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공유의 전화를 받을 땐 천방지축 교사의 모습을 벗고 사랑에 빠진 수줍음 가득한 여자로 변신하고, 그에게 눈물을 흘리며 투정을 부릴 때는 연약한 여인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민정은 약혼자인 공유의 사고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 그의 신원을 확인하기 전 오열하는 모습에서 슬픔과 고통을 느끼는 길다란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윤재와 강경준이 교통사고로 함께 강 속에 빠지면서 영혼이 바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 관련키워드 ]공유|빅|이민정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www.tvdaily.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tvdaily.co.kr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티브이데일리 모바일, 앱 다운받기
Copyright ⓒ tv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요기사 >
▶'빅' 이민정, 국민여신은 없었다..몸 던진 오열+코믹 열연
▶조승우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 "김준수씨 미안하다" 재치소감
▶한성주-전남친 공판, 폭행사건의 주요 쟁점은? [종합]
▶한성주 공판, 전남친 증인 '모친→첫 목격자 변경'
▶성유리, 주상욱 이상우 강지환 중 가장 이상형이라면요… [인터뷰 ③]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