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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수요일

잘나가는 전현무 ‘남격’ 하차 왜? ‘프리선언 조짐인가’

[뉴스엔 전원 기자]

변화를 꾀하고 있는 '남자의 자격'이 멤버교체 초강수를 둔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남격)은 26일로 시즌1 촬영을 마쳤다. 이후 조성숙PD가 아닌 정희섭PD가 연출자로 나서 일종의 시즌2를 출범하고, 새 멤버들로 새 판을 꾸릴 예정이다. 현재 김준현 심태윤 차인표 등이 합류하기로 결정된 상태이며 전현무 양준혁 윤형빈 등은 하차를 구두로 통보했다.

이 가운데 '남격'에서 큰 역할을 해줬던 전현무 아나운서의 하차가 특히 아쉽게 느껴진다. 전현무는 지난해 4월께 뒤늦게 '남격'에 합류해 특유의 '밉상' 캐릭터를 활용해 인기를 얻었다. 이정진의 빈자리에 투입된 전현무는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그 이상의 역할을 해내며 '남격'의 웃음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멤버들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면서도 꿋꿋한 그의 모습이 매번 웃음을 유발한다는 평가다.

최근 '남격'이 시청률 하락세를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서 조금씩 멀어질 때도 전현무는 항상 관심과 논란의 주인공이었다. 가장 최근에는 발명대회에서 보여준 '밉상칼'이 이미 출시된 제품과 흡사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물론 모든 것이 발명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지고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어졌지만 전현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입증됐다.

이처럼 전현가 이경규 김태원 뒤를 잇는 '남격' 넘버3로 활약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종적으로 26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떠나게 됐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 많은 의견이 오가고 있다. 우선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전현무 하차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현무 없으면 무슨 재미로 '남격'을 보나" "전현무의 밉상 개그가 그리 울 것이다"등의 댓글이 눈에 띈다.

특히 "전현무 '남격' 하차 후 프리랜서로 전향하는 건가?" "'남격' 주요인물이었던 전현무 하차와 관련한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등의 댓글을 달며 그의 '프리선언' 여부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전현무가 오랜 기간 전성기를 유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프리선언'과 연관돼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남격'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전현무가 하차하고 새롭게 단장한 '남격'은 7월5일 첫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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