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에 여배우 신효정 역으로 출연한 이솜이 단 한 번 등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솜은 SBS 수목드라마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에 톱스타 신효정 역으로 등장했다. 5월30일 첫 방송된 1회에서 단순자살로 끝날 것 같던 신효정 추락사건은 천재해커 박기영(최다니엘 분)에 의해 타살로 밝혀졌고 그녀의 의문사를 풀기 위한 이야기가 전체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큰 줄기가 됐다.

이솜은 "밀쳐 떨어지는 장면 찍을 때 고생을 많이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고생한 보람이 느껴져 '유령'에 참여한 것이 정말 뿌듯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캐스팅에 고민이 없었냐는 질문에 "나오자마자 죽긴 하지만 신효정이 중요한 키를 가졌고 사건의 시작이어서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고민 많이 하지 않고 결정했다"고 '유령'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극중 등장하는 신효정 트위터와 '신진요' 페이지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드라마 속에서 사건 발단이 된 신효정 트위터가 이미지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며 신효정이 실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멘션이 올라와 있어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시청자들은 "우와 트위터가 진짜 있다니! '유령' 제작진 정말 소름끼치네요", "사진이랑 글 써놓을 것들도 다 진짜 같아요", "명품드라마는 이런 것부터 남다르구나" 등 의견을 보였다. (사진=SBS '유령'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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