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차매너, 극찬받은 스타 누구? 직접 들어봤더니..

[뉴스엔 조연경 기자]

연예인 주차매너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인 주차매너를 직접 경험한 담당자들은 6월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최고의 매너를 선보인 연예인들의 실명을 직접 언급했다.

먼저 한 주차 담당자는 공효진 류승범 커플을 꼽으며 "주차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물론 '잘 먹고 간다. 주차 잘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하신다. 그런 말 한마디가 정말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담당자는 "최지우 김태희 씨가 오신 적이 없는 톱스타라고 거들먹거리는 것 없이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하셨다", 또 하희라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사를 안 해도 직접 먼저 와서 상냥하게 대해 주신다. 정말 다르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면 매너 워스트로 꼽힌 스타도 있다. 담당자는 "신인이었다가 드라마 영화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분들은 주차를 할 때도 뒤에 기다리는 차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정차 후 시동까지 끈 채 화장이며 뭐며 긴 시간을 보낸다. 자기는 연예인이고 다른 사람은 평민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볼멘 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누구는 너무 무시한다", "어떤 가수는 자동차에 흠집이 살짝 난 것 가지고 난리를 피우더라. 지나가다 보면 열쇠 등으로 긁힐 수도 있는데 반응이 너무 심했다"고 증언했다.(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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