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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4일 월요일

`무도` 박지성 이어 런던올림픽도 놓치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런던올림픽 카드마저 놓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한도전`이 오는 7월,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방송 촬영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팀은 런던올림픽 방송 촬영을 위한 AD카드를 발급받았다. 멤버들은 또한 `런던올림픽` 촬영을 대비해 출연 중인 타 프로그램에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1주일 간 촬영 양해를 구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 `무한도전`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의 `런던올림픽` 촬영은 지난해부터 계획됐다. `무한도전`이 4년 전 베이징올림픽 특집으로 화제를 모은 터라 이번 런던올림픽 특집도 준비해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런던올림픽 행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된 MBC 파업으로 무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무한도전`은 파업이 7월, 8월까지도 이어지면 런던올림픽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도 "파업이 최대 변수다. 일단 런던올림픽 촬영 준비는 하겠지만 파업에 따라서 최종 촬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일까지 18주간 결방됐다. 이로 인해 박지성의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무한도전`이 아닌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런던올림픽마저 촬영이 무산되면 `무한도전`은 박지성에 이어 올해 또 하나의 큰 아이템을 놓치게 되는 셈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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