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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4일 월요일

최일구 앵커 “배현진 아나, ‘복귀’ 단어 어울리지 않는다”

[뉴스엔 글 정지원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MBC 최일구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의 MBC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일구 기자가 6월 4일 서울 광화문광장 1인 시위에 참여한 가운데, 배현진 아나운서 양승은 아나운서 최대현 아나운서의 파업 철회 후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일구 기자는 "배현진과 나는 함께 주말 뉴스데스크를 하며 가까워졌다. 사랑하는 후배다. 하지만 배현진은 파업에 참여하다 복귀한 것이 아니라 파업 자체에 참여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복귀'라는 단어와는 썩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배가 된 입장에서 어린 후배의 선택에 가타부타 말하고 싶진 않다. 본인들의 뜻과 철학이 있었을 것"이라 덧붙이며 그들의 선택을 존중했다.

최일구 기자가 1인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은 6월 4일 35명 대규모 대기발령과 5월 30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박성호 기자회장의 해고가 주요한 이유였다고. 최일구 기자는 "선배된 입장에서 이미 해고된 이용마와 박성호를 위해 해줄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었다. 이들 구명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MBC 로비에서 나와 더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론직필을 위한 1인 시위에는 최일구 김수진 기자가 참여했다.

정지원 jeewonjeong@ / 안성후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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