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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4일 월요일

`넝굴당` 김남주, 밉상 시누 오연서에 "야, 방말숙" 통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남주가 무개념 오연서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30회에서는 차윤희(김남주 분)가 도를 넘어선 시누이 방말숙(오연서 분)의 태도에 반말로 대응했다.

이날 윤희와 마주친 말숙은 "엄마와 할머니가 언니 일 그만두는 거 때문에 신경쓰시는 것 같은데 말 좀 들어라"며 직장을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 또 "언니가 잘하면 나도 이런 개입 안한다. 우리 엄마랑 할머니는 사람이 좋아서 언니가 마음대로 할 것 같아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나라도 가르쳐야겠다"며 분에 넘치는 시누이 노릇으로 윤희를 어이없게 했다.



▲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에 윤희는 "방말숙"이라며 시누이의 이름을 불렀다. 또 황당해하는 말숙에게 "너 방말숙 아니냐. 처음부터 이렇게 부르고 싶었다. 열두 살이나 어린 너한테 아가씨라고 부르는 거 이상했다. 나 교복입을 때 너 태어나지 않았냐. 내가 왜 너한테 존칭을 써야 하냐"고 맞섰다.

말숙은 윤희의 갑작스러운 반격에 펄쩍 뛰며 "지금 막 나가자는 거냐. 우리 나라는 원래 그렇다. 집에 가서 어른들한테 다 말하겠다"며 대들었지만 윤희는 "그래서 원래 그래왔는데 너한테는 도저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 말숙아"라며 태연하게 대답해 말숙을 더욱 분노하게 했다.

한편 말숙의 고자질에 이 사실을 알게 된 할머니 막례(강부자 분)는 윤희를 불렀고 "아무리 손아래라도 시누이 아니냐. 윗사람으로 포용력을 가져라"며 쓴소리를 해 윤희를 더욱 고달프게 했다.

연예팀 (sp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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