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이소연 인공호흡에 조선인 경악 “어딜 만져”

[뉴스엔 이민지 기자]

송승헌의 인공호흡에 모두가 놀랐다.

진혁(송승헌 분)은 6월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 3회에서 물에 빠진 춘홍(이소연 분)을 구해냈다.

춘홍은 자신에게 집적거리는 김대균(김명수 분)를 끌어안고 물에 빠졌다. 김대균은 버둥거리다 뭍으로 나왔으나 춘홍은 그대로 물에 빠져 정신을 잃었다. 이를 본 진혁은 물에 뛰어들어 춘홍을 뭍으로 건졌다.

춘홍은 정신을 잃었고 이하응(이범수 분)은 춘홍의 죽음에 애통해 했다. 하지만 진혁은 춘홍의 가슴을 압박하며 심폐소생술을 했다. 진혁의 모습에 이하응은 "지금 어딜 만지는 것이냐"며 놀랐다.

진혁은 춘홍의 입에 바람을 불어넣는 인공호흡을 했고 사람들은 모두 경악했다. 이하응은 "지금 시신을 붙들고 뭐하는 짓이냐"고 말했지만 진혁은 심폐소생술을 계속했다. 결국 춘홍은 정신을 차렸다.

진혁의 행동에 당황한 홍영래(박민영 분)는 급히 자리를 떴고 진혁은 인공호흡에 대해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홍영래는 "벌건 대낮에 망칙하게 그 무슨 짓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닥터진' 캡쳐)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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