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이희준-조윤희, 드디어 스킨십했다 '발 헛디뎌 밀착'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이희준과 조윤희가 공동묘지에서 살벌한 데이트를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에서 여행을 떠난 천재용(이희준 분)과 방이숙(조윤희 분)의 포복절도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레스토랑 워크샵을 떠난 천재용과 방이숙 그리고 다른 직원들은 함께 게임을 하던 중 방이숙이 벌칙으로 공동묘지 담력테스트 벌칙에 걸렸다. 천재용은 "혼자 얼른 갔다오라"며 장난을 쳤고, 이숙은 "혼자 가느냐"며 당황했다. 결국 방이숙의 첫사랑 한규현(강동호 분)는 "내가 같이 가겠다"고 나섰고 이를 질투한 천재용은 황급하게 "내가 가겠다"며 두 사람 사이를 방해했다.

의외로 겁이 많은 천재용은 노래를 부르면서 무서움을 떨쳐버리려 했고 마침내 묘지 앞에 도착한 이숙은 급하게 가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했다. 천재용과 방이숙은 휘청이면서 흙바닥에 함께 누웠고 얼굴이 가까워지는 묘한 스킨십까지 하게됐다.

천재용은 "다리를 삐었다. 혼자는 못 걷겠다"며 엄살을 피웠고 결국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산을 내려가면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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