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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7일 수요일

최다니엘 "어머니 얼굴 기억 안나, 모정을 몰라 연기하는게 불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최다니엘이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지난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엄마가 일찍 돌아가신 것은 운이 안 따라줬다고 생각한다. 5살 때 돌아가셨는데 어머니 얼굴은 기억이 안난다. 사진으로만 기억이 난다"고 말 문을 열었다.

이날 최다니엘은 "스무살 초반때만 해도 몰랐다. 엄마가 없는 부분을 몰랐다. 근데 더 크면서 내 자아를 찾아가면서 나에 대해 생각하면서 내가 나오는 성격이 결국에는 부모님을 닮았다. 나는 아버지의 저런 모습이 너무 싫은데 어느 날 내가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은 모정을 모르니 연기하는 것이 불편하다. '모정에 대한 연기는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의문이 있다. '왜 슬픈거야 저게?'라고 할 정도로 모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최다니엘은 모자 관계를 연기한 적이 있냐고 묻자 "'잘했군 잘했어'에서 어떤 여자와 아기를 낳아 돌아온 장면에 어머니가 뭐라고 하고 내가 '잘못했어요' 하면서 우는 장면이 있었다. 김해숙 선생님, 엄기준 형에게 많이 물어봤다. '내가 엄마가 없어 그러는데 여기서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물었다"고 했다.

최다니엘은 "그때 김해숙 선생님이 내 얘기를 들으면서 '내가 엄마를 알게 해주겠다. 나만 믿고 오면 된다'고 했다. '고맙습니다' 했는데 지금까지도 엄마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다혜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관련키워드 ]김해숙|유령|최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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