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김재중, 벗 진이한 정체 알았다 ‘하늘 향해 절규’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김재중이 진이한의 정체를 알았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연출 한희) 10회에서 종사관 김경탁(김재중 분)은 자신의 아버지인 좌상 김병희(김응수 분)를 노리는 자객을 발견하고 그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추격 끝에 서로 마주하게 김경탁과 자객 홍영휘(진이한 분)는 마주하게 됐고 결국 칼싸움을 시작했다. 그러나 홍영휘는 김경탁의 공격을 방어하기만 했고 김경탁은 "어째서 막기만 하느냐. 니 놈이 좌상 대감을 노린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공격을 이어갔다.

싸움 끝에 홍영휘는 김경탁의 목에 칼을 댔고 결국 목을 자르지 못했다. 홍영휘가 뒤로 돌아서자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김경탁은 자객 홍영휘에게 칼을 휘둘러 복면을 잘라냈다.

이후 절친한 벗인 홍영휘가 자신의 아버지를 해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김경탁은 "자네가 어떻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홍영휘는 자리에서 벗어났고 모든 사실을 깨달은 김경탁은 배신감에 하늘을 향해 절규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영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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