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의 평행이론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스터리한 기생 춘홍(이소연 분)은 6월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 9회에서 "조선을 움직이는 여인이 되겠다"고 야심을 드러냈다.
이하응(이범수 분)은 춘홍과 무명계가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 춘홍은 이하응과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이하응은 기생수업을 버거워하던 어린 춘홍에게 "최고의 기생이 돼라"고 조언했다.

수술을 마친 진혁은 병원 로비에서 홀로 있는 어린 환자를 봤다. "어머니 어디 계시냐"는 진혁의 말에 이 어린 환자는 대꾸없이 자리를 떴다.
춘홍의 어린 시절과 미래의 어린 환자가 같은 인물인 것이 평행이론, 혹은 춘홍의 또 다른 미스터리를 증폭시키고 있다. 미래를 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로 소개된 춘홍은 그동안 여러차례 진혁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때문에 춘홍 역시 미래에서 온 것이다는 추측부터 미나(박민영 분)의 진짜 전생이라는 설까지 다양한 추측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조선시대에서 진혁이 만난 인물들 모두 2012년 현대에 존재하고 있다는 평행이론설까지 등장했다.
한편 춘홍은 "그날부터 재주를 익혔고 말씀하신대로 장안 최고의 기생이 됐다. 그때부터 각오를 다졌다. 조선을 움직이는 여인이 되겠다"며 이하응에게 "그러기 위해선 조선 최고가 될 사내를 찾아야 한다. 나으리를 돕겠다. 조선 최고의 사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훗날 아들 명복을 왕위에 올리고 권력을 쥐게 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손잡은 춘홍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진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사진=MBC '닥터진' 이소연 캡처)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