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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1일 수요일

김혜정 “발달장애 아들 실수 집전체 불타, 수억 빚 시달린다” 고백


김혜정이 발달장애 큰아들의 실수로 집 전체가 불에 탔었다고 밝혔다.

김혜정은 8월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발달장애 큰아들의 실수로 집 전체가 불에 타 수 억 대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김혜정은 "아들의 증세를 안 건 아들이 어느날 혼자 몸을 물어 뜯으면서 자해를 하고 있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혜정은 "그러던 중 아들의 실수로 집 전체가 불에 탔다. 때문에 수 억 대의 빚을 졌고 그 빚과 함께 아들도 아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아직도 빚은 다 갚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혜정은 현재 서울에 있는 월세 단칸방에 살며 새 앨범을 홍보하는 중이다. 부산에 있는 아들을 항상 걱정하는 김혜정은 큰아들에 대한 죄책감을 토로하며 눈물흘리기도 했다.

김혜정은 "내 배 속에서 낳은 아들이니까 내 탓일 거다. 항상 죄책감을 갖고 있고 아마 무덤까지 가져갈 거다"고 고백했다.

김혜정은 그 때문에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하며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됐다. 김혜정은 라이브 무대에서 노래하며 다시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뉴스엔 문지연 기자]
문지연 annbe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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