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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0일 목요일

'각시탈', 수목극 1위 독주…국민드라마 넘본다

<조이뉴스24>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이 느린 걸음, 하지만 꾸준한 상승세로 또한번 자신을 뛰어넘었다. 수목극 정상에서 그치지 않고 국민드라마를 욕심내는 모양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각시탈' 25회는 전국 기준 2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20.3%)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 단 한번도 수목극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각시탈'은 이제 본격적인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경쟁자 없는 독주체제에서 과연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은 12.4%를,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8%를 기록하는데 그쳐 '각시탈'의 1위 독주를 묵묵히 지켜봤다.

이런 가운데 최근 독도문제를 계기로 경직된 한일관계는 되레 '항일드라마'인 '각시탈'의 시청률을 견인해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태풍 '볼라벤'에 이어 북상중인 '덴빈'으로 인해 바깥출입을 자제하는 시청자들이 과연 얼마나 안방극장으로 모일지도 관심거리다. 각종 호재 속에서 3회를 남겨둔 '각시탈'은 마지막까지 어떤 승부를 벌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강토(주원)는 친구이자 숙적인 기무라 슌지(박기웅) 앞에서 각시탈을 벗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Source & Image : 조이뉴스24 via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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