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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1일 금요일

이미숙, 전 소속사와의 공판 ‘17세 연하남’ 불출석



배우 이미숙과 전 소속사 더컨텐츠 엔터테인먼트 간의 피소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17세 연하남’이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30일 서울 고등법원 제 16부에서는 이미숙과 전 소속사 더컨텐츠 측은 ‘전속계약 위반 여부’에 초점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더컨텐츠 측은 “이미숙이 더컨텐츠에서 전 소속사인 호야로 이적할 당시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호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계약 위반을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전 소속사는 “이미숙이 과거 17세 연하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이를 막기 위해 합의금 5000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17세 연하남’으로 지목된 A씨는 이날 공판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더컨텐츠 측에 “확실히 나올 수 있는 증인을 신청해 달라”고 요구했다. 더컨텐츠 측은 “정모 씨 등 2명의 증인을 신청했지만 소재지 파악에 시간이 걸린 점 등으로 인해 불출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숙과 더컨텐츠 측의 공판은 오는 10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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