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 지난 방송 후폭풍? “실장님이 말 가려하라고…”

[일간스포츠 김진석]

씨스타의 다솜이 지난 방송 때문에 후폭풍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다솜은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지난 방송 후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등을 차지했다. 대신 악성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출연 당시 소속사 사장님이 자신한테 너무 신경을 안 써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솜은 "방송 이후 사장님이 오더니 '많이 서운했냐'고 물어봐주면서 휴가도 줬다"며 "'닥치고 패밀리' 때문에 3일 밖에 못쉬었지만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함으로써 멤버들 모두 휴가를 받은 것이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녹화 전에 실장님께 전화가 왔는데 전에는 방송에 나가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말 좀 가려가면서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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