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31일 오후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KBS 라디오 쿨FM '전현무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 마지막 DJ로 나섰다.
전현무는 "9월 3일 이후 축하받고 싶은 사연을 지금 보내주세요. (김)범수 읽을 거 없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현무는 다시 '가요광장'으로 돌아온 전현무를 축하하는 글을 읽어 눈길을 끈 것.

또한 전현무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고 새로운 회사로 들어간다는 한 청취자의 글에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한편 KBS 전(前) 아나운서 전현무는 지난 27일 KBS에 사의를 표명, 사표를 제출했다.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현무는 이날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며 내달 3일부터는 후임 김범수가 진행을 이어간다.
사진=KBS 라디오 쿨FM '전현무의 가요광장' 화면 캡처
최민지 기자st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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