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정민 아나운서는 8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김경란 선배 결국 눈물 흘리셨다. 그래도 아름다우심. 특히 오늘 정말 예뻤어요. 그런 선배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공개한 사진엔 KBS 2TV '생생정보통' 진행자인 김경란 도경완 이지애 아나운서 모습이 담겼다. 김경란은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했다. 김경란은 후배들이 준비한 조촐한 송별회에 감격한 듯 자신 앞에 놓인 케이크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정민은 9월 3일부터 김경란 뒤를 이어 '생생정보통' 진행을 맡는다.

한편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란은 최근 KBS 아나운서실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경란은 9월말까지 KBS에서 근무한 후 퇴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경란 도경완 이지애/이정민 트위터)
[뉴스엔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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