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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30일 목요일

김경란 ‘생생정보통’ 송별회 눈물 포착 “떠나보내니 마음 아파”

김경란 아나운서가 눈물을 흘렸다.

KBS 이정민 아나운서는 8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김경란 선배 결국 눈물 흘리셨다. 그래도 아름다우심. 특히 오늘 정말 예뻤어요. 그런 선배를 떠나보내는 마음이 너무 슬프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공개한 사진엔 KBS 2TV '생생정보통' 진행자인 김경란 도경완 이지애 아나운서 모습이 담겼다. 김경란은 이날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했다. 김경란은 후배들이 준비한 조촐한 송별회에 감격한 듯 자신 앞에 놓인 케이크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이정민은 9월 3일부터 김경란 뒤를 이어 '생생정보통' 진행을 맡는다.

앞서 김경란은 자신 트위터를 통해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 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퇴사를 암시했다.

한편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경란은 최근 KBS 아나운서실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경란은 9월말까지 KBS에서 근무한 후 퇴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경란 도경완 이지애/이정민 트위터)

[뉴스엔 김수정 기자]

김수정 must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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